공주시 중학동,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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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중학동, ‘제1회 다문화 페스티벌’ 연다!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8.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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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식 나눔, 노래 경연으로 향수 달래는 축제 기대

 

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오는 13일과 14일 양일간 관내 당간지주 공원 일원에서 1회 다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학동이 주최하고 충청예술 컴퍼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각국의 전통의상과 노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교류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공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들과 한국 영주권자들이 자국민들을 만나 향수를 느끼는 한편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감 있게 융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노래 및 요리 경연이 이틀간 펼쳐질 예정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 가정은 오는 12일까지 중학동 행정복지센터(041-840-2910)로 문의하면 된다.

전홍남 동장은 다문화 축제를 통해 세대, 나라 간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은 571가구로 약 2,000명이며, 베트남(260가구), 중국(121가구), 필리핀(87가구), 캄보디아(52가구), 기타 국가(51가구) 순이다. 충남 다문화 가구 수 12만 가구의 약 0.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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