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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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 성황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9.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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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철(맨 오른쪽) 공주시장이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들에 대해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새마을회
▲최원철(맨 오른쪽) 공주시장이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들에 대해 시장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새마을회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지난 30일 공주백제실내체육관에서 원로 새마을지도자 및 전 지회장, 회원 등 9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공주시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백승근 회장을 비롯한 공주시새마을지도자, 직장새마을운동충청남도새마을협의회 이현주 회장,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장, 충청남도의회 박기영 의원, 박미옥 의원과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백승근 회장은 대회사에서 “ 3년 만에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반갑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지난 52년간 국가를 위해 헌신적으로 새마을운동을 펼친 전·현직 지도자들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으로 공동체 회복과 탄소중립 실현에 우리 공주시새마을 지도자가 앞장서 나가자”고 강조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우리나라의 발전에 새마을운동을 빼놓고는 말을 할 수가 없다”며 “앞으로 공주시새마을회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새마을회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새마을회

새마을가족 한마음대회는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도자들의 기량을 다지는 자리로, 1부는 국민의례와 새마을운동에 헌신해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지도자에 대한 시장, 의장, 국회의원의 감사패와 우수읍면동장에 대한 공주시새마을지회장 감사패 수여, 대회사, 격려사, 축사에 이어 공주형 마을공동체운동 결의, 우승기반환, 탄천면새마을 가족들의 우리자랑이 열렸다.

이어 2부에는 새마을운동, 탄소중립실현, 마을공동체운동을 주제로 12개 읍면동에서 준비한 우리의 자랑 퍼포먼스와 사례 발표를 해 기량을 다졌고, 공동체경기로 큰공굴리기와 단체줄넘기가 진행됐다.

대회결과로 부문별 시상은 우리자랑 1등 금학동새마을, 공동체경기 큰공굴리기 1등 금학동새마을, 단체줄넘기 1등 우성면새마을, 단합·참여 1등 금학동새마을, 질서 1등 유구읍새마을이 수상했다.

종합시상 결과로는 ▲1등 금학동새마을 ▲2등 유구읍새마을 ▲3등 탄천면새마을 가족들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가 종식된 상황이 아님을 감안해 최대한 방역지침을 준수했고, 새마을지도자들의 기량을 겨루며 배움의 자리가 됐으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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