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은산중, "사랑날개오케스트라"동아리 충남 중·고 음악경연대회 관현악 부문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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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은산중, "사랑날개오케스트라"동아리 충남 중·고 음악경연대회 관현악 부문 금상 수상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9.1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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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금상. 사진=부여교육지원청
▲은산중 오케스트라 동아리 금상. 사진=부여교육지원청

부여 은산중학교(교장 심상균)는 오케스트라 동아리 사랑날개오케스트라가 제61회 충청남도 중·고등학교 음악경연대회에서 관현악 부문 금상을 거머쥐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8개의 중학교 관현악팀이 참가했고, 은산중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 서곡을 연주했다. 지난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은산중학교는 올해에도 금상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교생 49명의 소규모 학교로 전교생 모두가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은산중은 전교생 11악기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음악적 소양과 연주 역량을 키웠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로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동아리를 지도한 김아진 지도교사는 사교육의 도움 없이 동아리와 방과후활동 만으로 이만큼 성장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고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상균 교장은바빴던 학교생활 중에도 틈틈이 곡을 연습한 단원들 덕에 연주곡을 들을 수 있어 소중한 순간이었다, “학생들이 예술을 즐기며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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