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68회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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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68회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풍성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0.12 0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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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트레일러 11대 활용해 환상적인 무빙스테이지 선보여
▲왼쪽부터 송영월 공주시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구병 시의회의장, 박기영·고광철 충남도의원 등이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왼쪽부터 송영월 공주시의원, 최원철 공주시장, 정진석 국회부의장, 윤구병 시의회의장, 박기영·고광철 충남도의원 등이 시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백제문화제의 대표 시민주도형 퍼레이드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진수를 선보였다.

9일 충남 공주시에 따르면, 지난 수십 년간 지역민의 정서가 깃든 독창적인 화합 프로그램으로 성장한 웅진성퍼레이드를 올 백제문화제에서 전면 개편해 새롭게 선보였다.

대형 트레일러 11대를 활용한 움직이는 무대 ‘무빙스테이지’를 도입해 중동초등학교에서 산성시장, 연문광장까지 약 1km 구간을 행진하며 축제의 흥을 한껏 돋웠다.

▲백제문화제의 대표 시민주도형 퍼레이드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주시
▲백제문화제의 대표 시민주도형 퍼레이드인 ‘웅진성 퍼레이드’가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축제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공주시

지역 예술단체들과 예술인, 8개 읍·면·동 주민 등 약 600여 명이 참여해 공산성 전투, 진묘수들의 행진, 해상왕국 백제교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 속 장면들을 연극과 무용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재현해 눈길을 모았다.

퍼레이드 구간에 배치한 관람석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화려하면서도 웅장한 백제의 흥과 멋에 취해 환호와 탄성을 쏟아냈다.

최원철 시장은 “웅진성 퍼레이드는 백제문화제의 진수를 함축적으로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라며 “백제문화제의 역사가 담겨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대화합 한마당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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