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에서 사비까지’ 국화로 빚어낸 찬란한 백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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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에서 사비까지’ 국화로 빚어낸 찬란한 백제 문화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0.1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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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제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이달 28일 개최
‘한성에서 사비까지 가득한 백제국향’
▲제18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장면. 사진=부여군
▲제18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 장면. 사진=부여군

부여군(군수 박정현)19회 백제고도부여국화축제가 오는 1028일부터 1113일까지 17일간 부여군 구드래둔치에서 열린다.

주제는 한성에서 사비까지 가득한 백제국향이다. 과거에 찬란했던 백제인의 삶과 문화를 국화에 녹여내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전승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주제에 걸맞게 오직 부여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초대형 기획작품들을 준비했다. 칠지도, 무령왕릉, 나성전망대 등을 국화 작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성백제, 웅진백제, 사비백제 세 시기를 상징하는 유물·유적을 구현한다. 이외에도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작품 4만여 점을 15,000㎡ 규모로 전시할 예정이다.

기타 부대 행사들도 함께 진행된다. 부여농촌체험행사, 농산물 홍보 판매, 문화예술공연 등 관람객들이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들이다.

관광객들이 한결 쉽게 축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buyeo-2014.gonet.co.kr/html/bcfestival)도 새로 개설했다. 자세한 일정과 국화 영상, 사진을 볼 수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실외 마스크 의무 착용이 전면 해지된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맘껏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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