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신문학관, ‘김홍신 문학과 축제콘텐츠’주제 특강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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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문학관, ‘김홍신 문학과 축제콘텐츠’주제 특강 열어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0.27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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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논산시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치고 있다. 사진=논산시

생활 속 인문학 강좌를 펼치고 있는 김홍신문학관(대표 전용덕)이 지난 25일 오후 ‘김홍신 문학과 축제콘텐츠’를 주제로 시민강좌를 열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가 강사로 나서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의 지역 축제를 돌아보고, 대동소이한 축제를 벗어나 개성 넘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점검ㆍ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김홍신 문학제’를 통해 리얼리즘 색채와 지방색이 부각된 향토문학을 지역축제의 새 모델로 삼아보자는 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김미숙 태평무 이수자의 고전무용을 비롯해 아쟁ㆍ가야금병창ㆍ창극 등의 전통 공연이 펼쳐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개관 3년째를 맞은 김홍신문학관은 특강ㆍ문학교육은 물론, 음악ㆍ영화 등 문화예술이 접목된 시민과의 만남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8일에는 김홍신 작가의 대표작 <인간시장>을 영화화한 진유영 감독을 초청, 제작 뒷이야기를 들으며 시민과 함께 영화를 감상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26일에는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영화 <탄생>의 시사회가 논산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게 된다. 메가폰을 잡은 박흥식 감독과 주연배우들의 팬 사인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홍신 문학관(☎041-733-201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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