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1금고 농협, 2금고 하나은행 지정
상태바
세종시 1금고 농협, 2금고 하나은행 지정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0.27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장 최민호)가 차기 세종시 제1금고에 농협은행, 2금고에 하나은행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농협은행, 하나은행 등 2곳이 제안서를 제출했다.

이어 시는 지난 25일 공인회계사, 세무사 등 9명으로 구성된 세종특별자치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최종적으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심의위원회는 세종특별자치시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규정에 따라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예금금리 시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시 협력사업 그 밖의 사항 등 6개 분야 20개 세부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시 금고로 지정된 금고 2곳은 202311일부터 20261231일까지 4년간 세입금 수납과 세출금 지출은 물론, 세종시의 각종 기금 등 자금 보관·관리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금고 농협은행은 2022년 본예산 기준 18,600억 원 규모 일반회계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2금고 하나은행은 4,600억 원 규모 특별회계와 기금(통합재정안정화기금 이외) 관리업무를 맡는다.

이홍준 자치행정국장은 차기 시금고는 향후 4년간 세종시 자금을 보다 경제적으로 관리하고 서민을 위한 금융기능과 시민의 납세편의를 증진하는 시정의 동반자로서 역할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