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료원, AI(인공지능) 탑재된 ‘최첨단 CT’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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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료원, AI(인공지능) 탑재된 ‘최첨단 CT’ 본격 가동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1.1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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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공지능 기술로 초고속 심장·뇌혈관 검사 기능
짧은 시간에 정확하게 검사해 소아나 고령 환자도 안전하게 검사
▲공주의료원에 설치된 최첨단 CT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MAXIMA) 모습. 사진= 공주의료원
▲공주의료원에 설치된 최첨단 CT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MAXIMA) 모습. 사진= 공주의료원

충남 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이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GE 헬스케어사의 최첨단 CT장비 레볼루션 에이펙스(Revolution MAXIMA)를 도입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레볼루션 에이펙스는 GE사 최고 등급의 장비로써 여러 가지 최첨단 기능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미국 FDA가 승인한 AI(인공지능) CT 영상 재구성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저선량 검사 및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이 때문에 다른 CT 장비에 비해 70% 감소된 저선량 검사에도 고선량으로 검사한 효과의 고화질 영상이 제공돼 환자에게는 더욱 안전하면서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왼쪽부터 강병문 진검실장, 김일환 영상실장, 정태은 진검과장, 임수흠 원장, 김동우 영상과장, 정인숙 간호부장, 김전환 영상팀장. 사진=공주의료원
▲왼쪽부터 강병문 진검실장, 김일환 영상실장, 정태은 진검과장, 임수흠 원장, 김동우 영상과장, 정인숙 간호부장, 김전환 영상팀장. 사진=공주의료원

또한 넓은 검출기 탑재로 한 번의 심장박동 주기 동안 전 심장 촬영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0.23mm 영상 해상도 제공으로 보다 미세한 병변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전 검사로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소아 및 고연령의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이번 장비는 특히 응급스캔모드가 장착되어 중증 응급환자의 ▲흉부 ▲복부 ▲뇌혈관 질환의 진단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이번 CT 도입을 계기로 보다 정확한 진단으로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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