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제민천, 백제길로 통하다’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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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제민천, 백제길로 통하다’ 성황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11.1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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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으로 지난달 진행된 ‘제민천, 백제길로 통하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으로 지난달 진행된 ‘제민천, 백제길로 통하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의 일환으로 지난달 진행된 ‘제민천, 백제길로 통하다’ 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9일 밝혔다.

공연미디어콘텐츠과와 연계한 공연이 행사 기간 타지역 방문객들에게 제민천을 알리게 돼 관광활성화에 한몫했다는 반응이다.

한국영상대학교 공연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연출한 ‘제민천, 백제길로 통하다’는 북두칠성을 보며 앞날을 기원하는 칠성문화를 계승한 공연 프로젝트다.

공연은 일자별로 북두칠성의 7개 별인 천추, 천선, 천기, 천권, 옥양, 개양, 요광의 날을 주제로 각각의 별 의미를 담아 제작돼 대중들에게 지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공연을 공연미디어콘텐츠계열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기획부터 연출, 운영, 영상, 출연까지 모두 직접 준비해, 제민천에 공연무대를 설치하고 축제 활성화에 힘썼다.

공연을 총괄한 정희(20·여·공연미디어콘텐츠과) 씨는 “7일간의 짧은 일정동안 모든 걸 해내야 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관객분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을 때 뿌듯했다”며 “1학기 공연제작실습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기획 관련 실무에 접목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더 짜임새 있게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타지역 관광객들에게 제민천과 공주시 구도심의 고즈넉한 백제의 분위기를 알리는 데 힘썼다. 구도심의 낭만골목과 연계, 문화예술거리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통해 자체 공연 콘텐츠 기획·제작·운영·연출로 지속적 공연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유도했다. 제작된 콘텐츠는 대학생 특유의 신선한 눈높이에서 제민천 외에 산성시장 등 공주시 구도심 곳곳을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국영상대학교는 앞으로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을 통해 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을 개편하고 지역사회 평생직업교육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국영상대학교는 관련 학위과정으로 2023년 수시 2차(11월7일~21일)에서 ▲공연미디어콘텐츠계열 40명(전액장학금) ▲메타버스계열 60명(전액장학금) ▲특수영상제작과 10명의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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