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과학고, 2022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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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고, 2022 제68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수상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1.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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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과학고 전국과학전람회.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충남과학고 학생들(2학년 강선우, 조민서),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전국 1위) 수상. 사진=공주교육지원청

충남과학고등학교(교장 조익수)는 충남과학고 학생들이(2학년 강선우, 조민서)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전국 1)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활동을 장려해 과학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행사이다. 올해 68회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5개 부문 총 2607명이 지역 예선대회를 거쳐 최종 300명이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연구하고 발표한 해양 생물 유래 콜라겐을 이용한 생물 센서 활용 연구라는 주제가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지구 기후 변화로 급증한 해파리가 BioWaste로 버려지는 것에 주목하여, 해파리로부터 콜라겐을 추출하고, 이것을 이용해 생체 친화적인 압전 소자로 가공, 생체 센서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했다.

기존의 압전소자와 달리 독성이 적고, 유연성이 있어, 동물에게 부착하여 신호를 수집하거나, 에너지 하베스팅에 활용할 수 있어 창의성을 인정 받았다.

충남과학고는 올해 캔위성경연대회 최우수상,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특상,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에 참여하여 최우수상에 선정된 충남과학고 강선우(2학년) 학생은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도해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연구능력이 향상되어 과학기술인의 꿈을 더욱 확고하게 다질 수 있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익수 충남과학고 교장은 충남과학고의 우수한 인적, 물적 자원에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열정이 더해져 이룬 결과라며 충남과학고의 비상이 이제 막 시작된 것으로 앞으로 더한 성과가 기대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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