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ESG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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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 공동산림사업을 통한 ‘ESG 협력’ 강화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1.16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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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산림청·유한킴벌리·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활동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중부청
▲중부지방산림청은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중부청

중부지방산림청은 15일 대전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숲가꾸기 행사는 2016년부터 중부지방산림청, 유한킴벌리, 생명의 숲 3개 기관이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국유림 내 가래나무 숲에서 가지치기 작업을 진행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그간 조림·풀베기·숲가꾸기 작업을 통해 얻게 된, 산림의 탄소흡수력 증진에 따른 ESG 경영 성과에 대한 공유의 시간도 함께 했다.

공동산림사업은 국유림을 지역사회와 함께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가꾸며 비거래형 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해 ESG 경영을 지원하고,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존을 도모하기 위해 중부지방산림청-유한킴벌리-생명의 숲 등 3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해 공동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15일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중부청
▲중부지방산림청은 15일 대전광역시 동구 추동의 국유림 일원에서 생명의 숲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중부청

협약을 맺은 후 유한킴벌리와 생명의 숲에서 칡덩굴 피해임지를 정리해 현지에 적합한 가래나무, 느티나무, 백합나무 등을 다시 심었다.

또한 2026년까지 연차별로 풀베기와 숲가꾸기 활동을 실시, 산림의 탄소흡수능력 증진에 노력해 기업 ESG 경영 성과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채진영 중부지방산림청 산림경영과장은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심은 후 숲을 가꾸는 활동은 나무의 탄소흡수능력을 키워주어 탄소중립달성을 위한 기반이 된다”며 “공동산림사업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에 협력하고, 국유림을 보다 건강한 탄소흡수원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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