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교육청, ‘수업나눔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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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계룡교육청, ‘수업나눔의 날’ 운영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1.21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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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지원센터 새내기교사와 조력교사가 함께하는 하반기 수업나눔의 날
▲논산계룡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새내기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하반기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청
▲논산계룡교육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새내기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하반기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논산계룡교육청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원만) 학교지원센터는 지난 2일을 시작으로 이달 한 달 동안, 관내 새내기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해 하반기 수업나눔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수업나눔의 날 운영을 위해 지난달에 새내기교사와 조력교사가 함께하는 만남의 날을 운영했다.

이 자리를 통해 새내기교사들의 고충과 교육력 신장을 위한 요구를 청취했다.

학교급 및 과목, 교직특성을 고려해 새내기교사의 ▲대면수업 공개 ▲수업안 작성 후 토의 ▲수행평가 작성 및 의견공유 ▲수업영상 녹화 후 수업분석 ▲화상회의를 통한 수업나눔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논산계룡 학교지원센터 수업나눔지원단은 관내 수석교사와 이번 신규교사의 전공과목 등을 고려, 해당 과목의 경력교사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전문성을 갖춘 선배 교사들로 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업나눔의 날 공개수업을 통해 교실 문을 연 논산내동초 새내기교사 박 모 교사는 “공개수업을 준비하면서 수석교사에게 여러 차례 컨설팅을 받았고, 수업의 방향을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력교사인 유 모 수석교사는 “새내기교사답지 않게 학생들과의 라포 형성, 수업용 IT도구 활용, 상호작용면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1학기 때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이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정원만 논산계룡 교육장은 “새내기 교사들이 조력교사들과 동료 교사들의 조언을 받아, 자신만의 교육철학과 수업 노하우를 정립해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현장교사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펼치는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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