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북중학교 ‘플로깅 봉사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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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북중학교 ‘플로깅 봉사활동’ 펼쳐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1.22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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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교장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봉사문화 확산되길 기대”
▲공주북중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지난 20일, 금강신관공원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주북중학교
▲공주북중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지난 20일, 금강신관공원 일대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공주북중학교

공주북중학교(교장 김학도)가 지난 20일 학생들과 지도교사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금강신관공원 일대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Ploke(줍다)’와 ‘Walking(걷다)’의 합성어로 일상 속 환경을 지키자는 캠페인으로, 산책이나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친환경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는 봉사활동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공주시민들이 많이 찾는 금강신관공원, 미르섬, 정안천 생태공원 일대를 함께 산책하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등, 쓰레기 불법투기와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해 보고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2시간 동안 곳곳에 숨겨져 있는 쓰레기, 비닐, 담배꽁초를 주워 담았다.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북중학교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이 기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북중학교

학생들은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일상 속 환경정화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에 앞장서고, 많은 시민들이 여가 활동으로 붐비는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금강신관공원 일원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과,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뿌듯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도 교장은 “학생들이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해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건전한 봉사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말했다.

한편 공주북중학교는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공주에 쓰레기가 점점 걷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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