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사우나와 찜질방서 불났을 땐 ‘비상탈출용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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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 사우나와 찜질방서 불났을 땐 ‘비상탈출용 가운’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1.25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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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찜질방서 불났을 댄 ‘비상용목욕가운’. 사진=공주소방서
▲사우나, 찜질방서 불났을 댄 ‘비상용목욕가운’. 사진=공주소방서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관내 사우나, 찜질방 등 화재가 발생 시 신속한 피난을 위해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할 것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탈출용 가운은 목욕탕과 찜질방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챙기다 연기에 질식하거나 불에 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비치하는 가운이다.

지난 17년도 제천스포츠센터 화재와 19년도 인천시 파라다이스 호텔 여성 사우나에서 발생한 화재 등 사우나와 목욕탕 화재 등에서 피난이 늦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피난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고자 비상탈출용 가운 비치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강종범 서장은 목욕탕 등의 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고 밀폐된 공간적 특성상 신속한 대피 시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비상탈출용 가운을 이용한다면 피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유사시 비상탈출용 가운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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