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정인푸드 오근호 대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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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정인푸드 오근호 대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최우수상 수상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11.30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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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 내수면 6차산업으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정인푸드 오근호 대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최우수상 수상. 사진=홍성군
▲정인푸드 오근호 대표, 해양수산 신지식인 선정 최우수상 수상. 사진=홍성군

홍성군 정인푸드의 오근호 대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2년 해양수산 신지식인에 선정됨과 동시에 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해양수산 인재육성의 날 기념행사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은 수산분야의 혁신을 주도하여 새로운 지식과 기술개발을 통해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신규 어업인을 대상으로 강연과 멘토링 등을 지원하여 수산인력 양성을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선정하는 제도다.

해양수산부 전문가와 선정위원회의 1차심사와 최종심사를 통하여 전국에서 4명만이 선정되었으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홍성군 정인푸드의 오근호 대표가 선정됐다.

해양수산 신지식인의 해양수산부 장관상 최우수상은 발굴 후보 중 상위에 선정된 신지식에게 주어지는 영예로 오근호 대표가 지금까지 메기 산업에 몸과 마음을 바쳐온 노력의 결실이다.

홍성군에 위치한 정인푸드의 오근호 대표는 우리나라 내수면 산업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메기 산업 분야의 6차산업으로 선정됐다. 6차산업은 융복합산업의 개념으로 정인푸드는 1차산업(수산양식), 2차산업(제조·가공), 3차산업(유통·서비스)을 복합적으로 수행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금까지 충남도청 등 정부·공공기관과 함께 각종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다양한 메기 식품 개발과 수출에 성공하였고, 수많은 언론보도와 방송에 출연하여 내수면 산업의 확장을 추진했다.

2021년부터는 ()한국메기양식중앙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메기양식협회 충남도 연합회장, ()한국내수면양식단체엽합회 이사, ()충남내수면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오근호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내수면 어가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동훈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해양수산 신지식인이 탄생할 수 있는 어촌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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