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공주페이’ 누적 3,800억 달성…배달앱도 34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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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공주페이’ 누적 3,800억 달성…배달앱도 34억 돌파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12.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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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페이 가입자 14만 3천여 명, 가맹점 4,775개
▲공주페이 3800억 달성!! 자료제공=공주시
▲공주페이 3800억 달성!! 자료제공=공주시

공주시가 충남 최초로 도입한 모바일 지역화폐 공주페이가 누적 발행액 3,800억 원을 돌파했다.

8일 공주시에 따르면, 20198월 출시된 공주페이가 올해에만 1,850억 원을 발행하면서 총 누적 발행액이 3,800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월평균 165억 원을 발행한 것으로 지난해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1일 사용량도 평균 16천 건에 달하면서 지역 유통 시장의 결제 상당 부분을 공주페이가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도 올해 들어 51천여 명이 신규 가입하는 등 총가입자 수는 143천여 명을 웃돌고 있다. 공주페이를 취급하는 가맹점도 올해 570개소가 신규 등록하면서 총 4,775개로 늘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도입한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도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할인쿠폰 발행 등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누적 거래액 34억 원을 돌파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공주페이 공공 배달앱은 공주페이 플랫폼에 설치, 10% 할인된 금액과 민간 배달앱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시민과 가맹점 모두 만족하는 1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중심축이 되어주고 있다내년에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국비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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