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사업비 121억 투입’ ...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상태바
공주시, ‘사업비 121억 투입’ ...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1.26 15: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익활동형 등 3가지 분야에 2,914명 일자리 제공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사진=공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 사진=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올해 121억 원을 투입,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올해 1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5개 사업단, 2천 914명의 참여자를 선발해 직무교육과 소양교육을 실시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공익형 2천 221명 ▲참여자의 경력 및 역량을 발휘하는 사회서비스형 513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180명 등이다.

▲최원철(맨 왼쪽) 공주시장이 지난 25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최원철(맨 왼쪽) 공주시장이 지난 25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공주시니어클럽을 포함한 7개 수행기관이 참여 어르신들을 관리할 예정으로 지난 25일 금강종합사회복지관, 금강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 453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첫 노인일자리 발대식을 가졌다.

이어 26일에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는 등 순차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 실시 후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 인구가 늘어난 만큼 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사업을 통해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발굴해 어르신들이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