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RT SHOW 오픈” ... 한국의 K ART 위상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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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ART SHOW 오픈” ... 한국의 K ART 위상 알려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1.3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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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LA 아트쇼, 심모비·이진이·정민서·이해나·홍한나 작가들 참여
▲왼쪽부터 심모비, 이진이, 정민서, 이해나, 홍한나 작가 作. 사진=J&J ART 서은진 대표
▲왼쪽부터 심모비, 이진이, 정민서, 이해나, 홍한나 작가 作. 사진=J&J ART 서은진 대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장 크고 오래 운영되는 아트 페어인 ‘LA 아트 쇼’가 2023년 예술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2월 15~19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로 돌아온다.

LA 아트쇼 제작자이자 감독인 카산드라 보이야기스(Kassandra Voyagis)리더십에 이끌려 28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글로벌 존재감과 야심찬 프로그래밍을 약속한다.

LA아트쇼가 전체 티켓 수익금의 15%를 세인트루이스의 구명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주드 어린이 연구 병원에 기부한다.

이같이 좋은 취지하에 열리는 행사는 J&J ART(대표 서은진)는 한국의 훌륭한 작가들과 LA 아트쇼에 한국의 K ART의 위상을 알리고자 한다.

정민서 (Catherine Jeong)작가는 현재 LA에서 애니매이션을 전공하며 일찍부터 그녀의 천재적인 소질로 J&J ART의 모든 세계전시에 다양하게 참여했다.

모든 아트페어에서 그녀의 작품은 거의 완판 됐으며, 이번 아트쇼에는 그녀의 멋진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NFT작품을 시도했다.

특히 이번 소개할 작품명은 In the Shell 이라고 한다. 인간 로봇이 겹치고 사라지고 하면서 인간의 정체성과 로봇이나 AI의 정체성이 겹치고 사라지고, 다시 생성되는 반복의 장면들을 구사하며 NFT를 제작하는 회사의 작품이 아닌 모두 그녀의 손으로 그리고 만든 창의적인 작품이다.

앞으로 정민서 작가의 행보가 기대 된다.

심재승(Sim Moby) 작가는 하나의 생명을 낳는 것은 하나의 죽음을 낳는 것과 같다.

자동차 디자이너 이자 작가 Sim Moby는 어릴 때 가졌던 반출생주의 깨달음으로부터 허무와 죽음의 공포 출생의 책임감등을 극복 할 수 있는 대안 장소로서의 ‘연옥’천국과 지옥의 중간 SIM_Purgatory 세계관을 구현했다.

Sim_ Scenery ‘연옥의 풍경’시리즈로서 작품마다 하나의 주제를 갖은 연옥의 풍경을 표현했다.

해나 스무트(Hannah Smoot)는 한국, 미국, 중국, 인도에서 거주하면서 경험한 다양한 사람들을 수용과 축하의 형태로 예술에 도입한다.

그녀는 볼티모어 아트 스케이프 에서 최우수 영 아티스트로 선발됐으며, 프레드 상을 수상하면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고, 볼티모어 예술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현재 로드아일랜드 스쿨오브 디자인을 졸업했다.

그녀가 그렸던 작품들은 지난해 이미 LA에서 완판 되는 최고의 유망주이다.

그녀는 현재 대학원진학을 준비하며 3년 연속 아트쇼에 참여했다.

해나 스무트의 예술은 다양한 공동체 간의 관계에 탐구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다른 유형의 공생관계 중기생적인, 상호 주의적 관계를 포함한 관계,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휴머 노이드를 생성하며 본질적으로 다양한 설정에 넣어 자신의 역학을 탐구하며 어떠한 작품이 되는지를 본다.

이진이 작가의 ‘무릉도원_그 찬란하게 아름다운’이 오는 2월 15~19일 미국 LA에서 개최하는 LA ART SHOW를 통해서 미국 미술계에 진출한다.

그는 한국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한국적인 화풍에 서양화의 마띠에르(matière)를 가미한 신선한 작품으로 앞서 전시한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MZ세대 작가로써, 특히 일본 미술계의 주요 공모전에서 여러 번 입상하여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작가에게 그림이란 내면의 자화상으로써 본질적인 접근의 해석을 요구하며 이번 LA ART SHOW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 武陵桃源 Utopia_Eternal Spring은 동양의 유토피아로 불리는 무릉도원의 영원한 봄을 상징한다.

이진이 작가에게 봄이란, 따뜻한 기운으로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의 향기가 한 해의 새로운 목표를 향한 출발로 이어진다고 생각하기에 작업에 대한 각오와 영감이 특별히 돋보이는 절기이다.

그는 항상 자신의 봄이 영원히 지속되기를 바라며 작업에 임한다. 목마른 여름, 쓸쓸한 가을, 매서운 겨울에도 봄의 향기가 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주길 바란다.

특히 이 작품은 그의 이러한 소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무릉도원에 있는 상징적인 존재인 달에서 내려오는 축복의 폭포는 만물의 생명력을 의미하며 영감의 원천으로써 작용한다.

황금빛과 분홍빛 소나무는 폭포의 생명력으로 태어난 자연을 상징하고, 희망을 상징하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무지개가 이들을 연결한다.

그들은 모두 이진이 작가의 무릉도원 속 영원한 봄을 기원한다. 2023년 癸卯年 계묘년 LA ART SHOW에서의 미국 미술계 진출을 기반으로 더 새롭게 이어질 작가 이진이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바이다.

홍한나(H.RED) 작가는 미국에서 추상화 유망주로 떠오르고 있다. 홍 작가는 미국의 ArtCenter College of Design을 졸업 후 각종 그룹전과 LA Art Show에 참가한 경력이 있다.

독일에서 태어나 한국에서의 유년기, 미국에서의 청소년기를 보낸 그의 작품엔 유럽, 아시아 그리고 북미의 세 문화를 어우르는 표현과 사상이 추상화로 나타내어지고 있다.

또 가장 중요한 개념으로 기억과 왜곡(Memory and Distortion) 그리고 현실과 객관인식(Reality and Perception)의 상관관계를 사용한다.

기억은 현재와 미래의 현실을 만들고, 기억은 사람마다 왜곡되기에 사람들은 각기 다른 현실의 삶을 산다는 관념을 형상화한다.

한편 회화, 조각, 설치, 그리고 융합 예술에 이르기까지 모던 컨템포러리 아트의 모든 장르를 망라하며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춤했던 갤러리스트 들의 대거 참여가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J&J ART 소속의 유망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이곳 LA ART SHOW에서 만나볼 수 있다(J&J ART 부스 1206 LA Convention Center West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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