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연기면 산불 ... 47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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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면 산불 ... 47분 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2.1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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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장비 및 산불진화대원 투입해 진화 완료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 산 54 일원에서 15일 오후 3시 50분께 산불이 발생, 화재 발생 4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사진 현장과 무관). 사진=산림청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 산 54 일원에서 15일 오후 3시 50분께 산불이 발생, 화재 발생 4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사진 현장과 무관).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오후 3시 50분께 세종시 연기면 눌왕리 산 54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화재 발생 4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장비 2대(지휘차 1, 소방차 2), 산불진화대원 13명(산불전문진화대 6, 공무원 2, 소방 5)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4시 시 37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해당 산불로 약 0.03ha의 산림피해를 본 것으로 추정되며,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세종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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