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산불 발생 ... 1시간 22분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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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산불 발생 ... 1시간 22분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2.22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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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2대 ... 산불진화대원 91명 투입해 진화 완료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산 83 일원에서 21일 12시 3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산 83 일원에서 21일 12시 3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1일 12시 38분께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중평리 산 8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2분 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지자체 2), 산불진화장비 22대(지휘차 2, 진화차 4, 소방차 16) 산불진화대원 69명(산불전문진화대 29, 공무원 20, 소방 42)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 오후 2시께 불길을 잡았다.

특히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경상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강조했다.

▲산불진화헬기에서 촬영한 산불 현장 모습. 사진=산림청
▲산불진화헬기에서 촬영한 산불 현장 모습. 사진=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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