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예총 오태근 회장 3선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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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예총 오태근 회장 3선 추대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3.0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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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태근 회장 “충남예술계의 새로운 변화 모색에 힘써”
▲오태근(오른쪽)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장이 차기 25대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사진=뉴스채널1
▲오태근(오른쪽)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장이 차기 25대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사진=뉴스채널1

한국예총충청남도연합회(충남예총) 오태근 회장이 차기 25대 회장으로 재추대 됐다.

충남예총은 최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대의원 132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차 임원개선 정기총회를 열고, 25대 충남예총 회장으로 오 회장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2015년 23대 회장으로 첫 당선됐던 오 회장은 이로써 24대에 이어 이번까지 3선에 올라 앞으로 4년간 충남예총을 새롭게 이끌게 됐다.

오 회장은 공주시 출신으로 공주예총 회장, 한국연극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예총 이사, 충청남도 예술의 전당 건립자문위원,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집행위원장, 국제실크로드문화동맹 한국본부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석부회장에 강주형(국악)씨가, 부회장에 최차열(사진), 이정우(문학), 현남주(미술), 이동현(연극), 한상복(음악)씨가, 감사에는 한동욱(연예), 장미숙(문학)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날 진행된 제26회 충남예총예술문화상 대상 수상자에는 유시원(서산국악협회장), 최호식(충남음악협회 사무처장), 이재진(부여예총회장), 김부권(前 보령미술협회장), 정선현(논산음악협회 사무국장)씨가 선정됐다.

3선 모두 무투표 추대로 당선된 오태근 회장은 “충남예총 창립 60주년을 기반으로 앞으로 맞이할 100주년을 준비한다는 자세로 예술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충남예술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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