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건설본부, 공주시·부여군 하천정비 ... ‘1017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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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건설본부, 공주시·부여군 하천정비 ... ‘1017억 투입’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3.03.08 0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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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유구천·부여 남성천 등 4개 신규 지구 등 총 38개 지구 정비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청남도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충남도 건설본부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내 지방하천 38개 지구 정비사업에 총 1017억 원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38개 지구는 올해 준공예정인 재해복구 사업을 포함한 공사지구 13곳과 신규사업 4개 지구를 포함한 설계지구 25곳으로, 총 사업량은 188㎞이다.

특히 지방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신규로 추진하는 4개 지구는 ▲공주 유구천 ▲부여 남성천 ▲청양 읍내천 ▲태안 갈두천이며 각각 285억, 127억, 201억, 278억 원을 투입한다.

4개 지구 총 사업량은 제방정비연장 15㎞, 교량 재가설 20여 곳 등이다.

한편 신규사업 지구는 연내 설계용역을 착수해 내년 보상 등을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최동석 도 건설본부장은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따라 하천의 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축조하는 등 기존에 취약한 하천시설을 정비할 것”이라며 “해마다 발생하는 자연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도민의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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