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마을교육」 사업에 참여하는 체험처 운영자를 대상으로 행복교육지구 운영 배움자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교육과정 연계 찾아가는 마을교육 사업은 지역기반 혁신 미래교육 확산과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여교육지원청의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이다.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학생들이 체험처를 직접 방문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학교로 마을교사가 직접 찾아가는 마을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4일 진행된 배움자리에서 농업기술센터과 함께 마을교육 체험처 운영자를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과 2023 행복교육지구 운영, 학교 교육과정 이해 및 체험처 운영 신청 절차, 찾아가는 마을교육 운영 방침 등을 안내했다.
행복교육지구 김정열 장학사는 “오늘 배움자리를 통해 행복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체험처 운영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하여 부여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직업체험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백명호 교육장은 “올해 27개의 마을교육 체험처가 행복교육지구 교육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행복교육지구 운영이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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