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2회 도시농업 축제 ‘성황’
상태바
계룡시, 제2회 도시농업 축제 ‘성황’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3.05.15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라이프 및 도시농업 통한 나눔과 소통 실현
도시농업 활성화 통한 시민 삶의 질 제고 나서
▲도시농업축제에서 이응우 시장 기념사 모습. 사진=계룡시
▲도시농업축제에서 이응우 시장 기념사 모습. 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12일과 13일 2일간 1천여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시 농업기술센터와 새터산근린공원에서 ‘제2회 도시농업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도시농업 축제는 ‘도시농업! 싹을 틔우다’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라이프 제공 및 도시농업을 통한 나눔과 소통을 바탕으로 도농상생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을 만들어보는 ‘한뼘정원’ 경진대회가 개최되어 총 14팀이 참가한 가운데 최우수상 김경아, 우수상 박경환, 장려상 조성윤 님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울러 도시농업 공개강좌 및 심포지엄으로 도시농업의 우수사례와 가능성을 공유했으며, 충청남도 치유농업 전문기관의 도시농업 추진사례 및 계룡시 도시‧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논의도 나눴다.

둘째 날 시민체험행사는 새터산 근린공원에서 개막식과 함께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응우 계룡시장이 떡메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이응우 계룡시장이 떡메치기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계룡시

특히 시민체험행사에서는 텃밭상자 및 잔디인형 만들기 등 식물을 통한 힐링과 과일퐁듀초콜릿, 생딸기청 만들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이색체험이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도시·치유농업 홍보관 및 탄소중립 체험 등 지속가능한 농업과 생활 속 환경보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돼 행사현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에 참가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농촌체험으로 진로탐색 경험과 생태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재발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도시농업 축제가 삶에 활력과 치유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도시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