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있는 콘서트답게 콘서트 종료 후 샌드위치와 커피 제공
국립공주박물관(관장 한수)에서 ‘문화가 있는 날’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브런치가 있는 E.T콘서트」를 개최한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처음으로 기획 및 개최하는「브런치가 있는 E.T 콘서트」는 문화예술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예술 장르의 이야기와 공연을 선보이는 콘서트다.
「E.T콘서트」의 E.T는 ‘Emotion Touch’의 줄임말로, △예술로 감동 받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영화 「E.T.」에서 외계인과 인간이 정서적으로 교감하는 것처럼 △예술과 교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하게 되었다.
「브런치가 있는 E.T콘서트」의 첫 시작은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음악평론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홍승찬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의 주제는 <자유를 꿈꾸는 고독한 속물, 베토벤>으로, ‘위인 베토벤’이 아닌, ‘인간 베토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의와 함께 베토벤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엘리제를 위하여’, ‘월광 소나타’ 등을 피아노 연주로 감상하며 베토벤의 삶을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콘서트는 5월 31일(수) 오전 11시,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종료 후에는 관객에게 간단한 브런치를 제공한다.
더불어, 다음 6월 콘서트에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신창호교수의 강의를 통해 낯설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무용’을 이해하고, 장벽을 허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선착순 50명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관람 신청은 국립공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