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류동훈)은 지난 20일(토)에 다문화교육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목적으로 가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가족 문화체험은 한복체험, 경기전 역사여행과 가족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바쁜 직장생활과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가족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적었던 대상 가족들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은“우리 역사에 대해 가족과 함께 현장에 나와 직접 보게 되어 재미있었어요”라는 소감을 표현했고, 보호자들은“이주민이라 역사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한국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알게 될 것 같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류동훈 교육장은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서는 가정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가정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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