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한일고 학생들과 전통 모내기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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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한일고 학생들과 전통 모내기 행사 개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05.26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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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면 어물리 전통 모내기 행사. 사진=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전통 모내기 행사. 사진=공주시

공주시 정안면(면장 이영행)은 최근 어물리 마을회관 앞 논에서 어물리 마을주민과 한일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 모내기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정안면 어물리(이장 강인선) 마을과 한일고등학교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전통 모내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모내기 변천사에 대한 교육 후 어물리 주민들과 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쟁이, 손모내기 등을 재현했다.

모내기 체험이 끝나고 주민과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떡메치기로 만든 인절미와 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강인선 이장은 타 도시에서 전입한 학생이 대부분인 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모내기를 하면서 쌀과 농촌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기를 바라며 미래 주역으로서 전통문화 보존과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행 정안면장은 행사 준비뿐만 아니라 농촌문화 보존에 애써주시는 어물리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과 학생들이 화합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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