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이희창 학생, 미국 원쇼 광고제 수상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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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이희창 학생, 미국 원쇼 광고제 수상 ‘싹쓸이’
  • 이정운 기자
  • 승인 2023.06.01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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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제 34개 수상 ... 국내 역대 최다 기록
▲한국영상대학 영상디자인과 이희창(3년) 학생이 2023 The One Show(이하 원쇼) 광고제에서 본상 34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학 영상디자인과 이희창(3년) 학생이 2023 The One Show(이하 원쇼) 광고제에서 본상 34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023 The One Show(이하 원쇼) 광고제에서 본교 영상디자인과 3학년 이희창 학생이 본상 34개를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고 25일 밝혔다.

103년 역사의 원쇼 광고제는 디자인, 마케팅 분야의 국제광고제로 학생부인 Young Ones는 글로벌 광고인의 등용문으로 평가된다.

이희창 학생은 One Show에서 Bronze Pencil(동상), Merit(4위) / One ADC에서 Merit, Shortlist(본상) 31개 / One Portfolio에서 Shortlist, 총 34개 본상을 수상했다.

동상을 받은 'C-Able'는 미국 통신사 Verizon이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를 위해 유럽의 C타입 케이블 통일로 버려질 기존 케이블을 재활용해 악세사리를 만드는 아이디어다.

이희창 학생은 올해 애디어워드(Addy Awards), 앤디어워드(Andy Awards)등 국제광고제에서 50여개의 상을 받았으며, 크리에이티브와 영상제작능력이 뛰어난 한국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졸업전시회와 학과 커리큘럼을 통해 실력이 향상 되었고 곧 발표될 칸 라이언즈, 런던 D&AD 광고제, 뉴욕 페스티벌에서도 좋은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오 영상디자인과 교수는 “새로움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집념과 긍정적인 마인드가 국제광고제 역대 최다 기록으로 이어졌다. 당분간 이 기록을 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전통적으로 공모전 수상에 강세를 보인 한국영상대학교 영상디자인과는 오는 6월 16일부터 온라인 졸업전시회를 통해 이번 수상작품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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