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집중호우로 훼손된 미르섬 화단 복구 위해 ‘구슬땀’
백승근 회장 “성공적인 백제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백승근 회장 “성공적인 백제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해”
충남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2023 대백제전’ 축제가 개최되는 금강신관공원 미르섬에서 지난 18일 오전 7시부터 경관조성을 위한 꽃 묘 식재작업을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 단체장 및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화분 하역작업과 ▲메리골드 ▲맨드라미 ▲사루비아 등 2만 여 본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번 꽃 묘 식재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인해 애써 가꿔 놓은 미르섬 화단이 빗물로 쓸려 내려가 크게 훼손되는 상황이 발생했기에, 예전모습으로의 빠른 복구를 위해 공주시새마을회가 두 팔을 걷고 긴급 화단 조성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새마을가족들은 백제문화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아름다운 공주의 경관을 느끼고, 즐거운 축제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힘든 것도 잊은 채 정성을 담아 꽃 묘를 식재했다고 말했다.
백승근 새마을회장은 “가을 추수로 바쁜 시기임에도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지도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우리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각자의 지역에서 맡은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문화제에는 새마을가족들과 부녀회원 150여명이 ▲읍면동 요리 경연대회 ▲인절미 축제 ▲16개 읍면동 웅진성퍼레이드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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