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서 충남도의원 “‘농업’ ... 국가를 지키는 일만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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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서 충남도의원 “‘농업’ ... 국가를 지키는 일만큼 중요”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3.11.07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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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토론회 '농산물 온라인 판매 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 가져
▲지난 3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의정토론회 모습(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충남도의회
▲지난 3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의정토론회 모습(참석자 단체 기념촬영). 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가 지역 농산물 판로를 온라인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놓고 함께 논의했다.

도의회는 지난 3일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이 좌장을, 이석모 농업회사법인 (주)청년연구소 대표가 발제를 맡았다.

지정 지정토론자로는 이상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시장기획팀장, 박은희 (협)지역농업네트워크연합회 팀장, 김성식 충남도 농식품유통과장, 구기홍 부여군 굿뜨래경영과장이 참여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과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고광철·김민수 도의원,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지역위원장(전 청와대국민소통수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석모 대표는 발제에서 "농업의 미래를 밝힌다는 목표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산한 농산물을 온라인 직거래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며 "사람에게 필수적인 의식주에서 먹거리인 농업은 앞으로 모든 산업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서(왼쪽 세 번째) 충남도의원이 지난 3일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주제로 열린 의정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김기서(왼쪽 세 번째) 충남도의원이 지난 3일 ‘농산물 온라인 판매전략과 유통 활성화 방안 모색’주제로 열린 의정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의회

지정토론에서 이상길 팀장은 "물류가 최적화되고, 시·공간 제약 없이 전국 단위 통합 거래가 가능한 온라인 도매거래 시스템 도입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 활발한 온라인 거래를 기대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은희 팀장은 "온라인 시장에 성급히 접근하기보다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시스템을 정립하고 구축 지원해 갈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성식 과장은 "충남 오감 브랜드 경쟁력 강화 전략마련, 소비 방향 변화 등에 맞춰 농산물 유통체계를 전략적으로 재구축해 지역농산물 유통을 확대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서 충남도의원은 "농업은 현대사회를 유지하는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지키는 일이 곧 국가를 지키는 일만큼 중요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소비자 기호에 맞춘 농산물 온라인 거래시스템으로 변화되어 판매·유통 비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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