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당국 진화헬기 1대 및 진화인력 65명 투입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3일 오후 1시 25분께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 오지리 산223-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27분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지자체 1), 산불진화장비 12대(지휘차1, 진화차4, 소방차7), 진화인력 65명(진화대 20, 산림공무원 20, 소방 15, 기타 10)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2시 52분께 불길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산불조사를 실시,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와 충청남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현장의 산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하는 한편, 건조한 날씨와 낙엽 등 산림 내 연료 물질의 누적으로 산불 발생 시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 사용을 금지하고, 산림 100m 이내 인접 지역에서 농업부산물 및 쓰레기 소각 등의 불법 소각 행위를 하지 않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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