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종목 1200여명 선수 참가 ...
코로나19감염 예방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코로나19감염 예방 위해 철저한 방역조치
충남 계룡시는 4일, 제16회 계룡시장배 종목별 경기대회가 오는 7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번 종목별 체육대회는 코로나19감염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개최되며, 각 경기마다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경기장 사전 방역소독 ▲참가자 열 체크 등 철저한 방역 조치 후 진행된다.
계룡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대회는 유동리 종합운동장과 시 일원 체육시설에서 테니스, 게이트볼, 족구, 야구, 궁도, 축구, 배드민턴 등 10개 종목에 약 1천 2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대회는 오는 7일 축구, 볼링경기를 시작으로 9일 게이트볼, 13일 테니스, 궁도, 족구경기가 열리고 13~14일 이틀에 걸쳐 야구경기, 14일 복싱, 배드민턴 경기로 마무리 된다.
시 체육회는 계룡시장배 종목별 경기대회를 통해 지난 1년간 쌓아온 실력을 정정당당히 겨뤄,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임경희 문화체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볼 수 는 없지만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우리시 생활체육이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장 안팎의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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