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금강유역 문학축제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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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금강유역 문학축제 ‘팡파르’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6.11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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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출신 ... 대하 장편소설 ‘금강’ 김홍정 소설가의 사회로 진행
오는 12~13일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일원에서 개최
▲김홍정 대하 장편소설 ‘금강’의 작가. 사진=뉴스채널1
▲김홍정 대하 장편소설 ‘금강’의 작가. 사진=뉴스채널1

2회 금강유역 문학축제가 오는 12~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충남 공주시와 논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충남 민예총 유승광 이사장이 주최하는 행사로, ()공주민예총 조병진 회장, 공주대국어교육과, 공주대작가모임, 유역문학회, 계간 문학의 오늘 등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 첫날인 12일 오후 130분부터 공주대 국제회의관에서 공주 출신의 대하소설 금강의 작가인 김홍정(사진) 소설가의 사회로 2019년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육근상 시인의 축시 낭독 공주대 명예교수인 조동길 교수와 뉴스채널1의 대표인 안연옥 시인이 공산 일기에 대한 해제와 토의 공주의 조선 문학이라는 주제로 정형근 공주대 교수의 발제와 류지남 시인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이원하 민속극인이 허수와 아비라는 내용의 민속인형극 공연, 오봉옥 한국디지털대 교수의 유역문학의 흐름’, 임우기 평론가의 유역문학과 영화라는 주제 강연과, 조광희 영화제작자의 영화 이야기등의 이야기마당이 이어진다.

행사의 말미에는 최근 민들레꽃이라는 시집을 새로 출간한 김혜식 시인의 시 발표 행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13일에는 금강유역의 문화유적 답사가 진행된다. 공주의 황새바위성지, 논산 돈암서원, 노성 종학당 등을 탐방한 후, 공산성으로 돌아와 박성환 명창의 판소리 공연과 조유진 무용가의 춤 공연 등을 관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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