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가 오는 27일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유구달밤 별빛영화관’을 개최한다.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오는 27일 저녁 8시부터 유구전통시장 광장 무대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영화 ‘영웅’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지난달 주민 투표를 통해 다수의 표를 얻었다.
또한, 홍보부스를 마련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닭강정, 팝콘, 음료 등 유구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를 활용한 간식 부스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민 안전을 위한 응급 치료 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며,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알리는 홍보물도 배부할 계획이다.
장홍권 위원장은 “유구전통시장 광장에서 상영하는 ‘유구달밤 별빛영화관’에서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족, 친구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앞으로 유구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주민의 문화·복지 활력을 위한 사업으로 자리잡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구달밤 별빛영화관’은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마지막 주 금요일 저녁 8시(총 4회)에 진행된다.
지난 8월 30일 영화 ‘엑시트’를 상영한 ‘유구달밤 별빛영화관’에는 1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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