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웹소설 전공에서 산업체 전문가가 참여하는 ‘2024 웹소설 산업세미나’를 27일 한국영상대 본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25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카카오페이지 3.3억 뷰를 달성한 ‘두 번 사는 랭커’의 사도연 작가 등 밀리언 작가가 참여해 산업계 트렌드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웹소설 시장에서 최근 트렌드를 점검하는 동시에 웹소설 각 장르별 작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전공역량강화세미나’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K-웨이브 시대의 대표적인 K-스토리인 웹소설 지장의 트렌드 분석과 산업체-학교 간 기술 노하우 교류를 위한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한국영상대 웹소설 전공 박성환 교수가 ‘K-웨이브 시대의 웹소설’이라는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keynote speech)로 시작할 예정이다.
이어 4천만 뷰를 달성한 ‘파공검제’의 작가인 이지훈 교수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각 세션은 현대판타지, 무협, 로맨스 등 웹소설 각 장르 특화 세션으로 진행되며 ▲(주)뷰컴즈 이명준 부대표 ▲2.4억 뷰 『이번 생은 가주가 되겠습니다』의 김로아 작가 ▲3천만 뷰 『남주들과 외딴 섬에 갇혀버렸다』의 김지아 작가 ▲『백작 부인의 은밀한』의 루나루 작가 ▲22년간 무협 베스트 웹소설을 집팔한 백준 작가 ▲3.3억 뷰 『두 번 사는 랭커』의 사도연 작가 등 업계의 유명 인사가 함께 한다.
세미나 종료 후 각 강연자들이 후배 작가인 웹소설 전공 재학생들에게 1대1 원포인트 피드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웹소설 전공 박성환 교수는 “세미나를 통해 현재 웹소설 시장의 트렌드를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우리 대학이 타 대학에 비해 경쟁력 있는 웹소설 작가 양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웹소설 전공은 올해 2025년 총 4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수시 1차 모집에서 3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정원 내 전형은 ▲학생부전형 ▲실기전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한 실기 고사는 ‘제시된 주제에 따라 2000자 내외의 시놉시스 창작’이며, 당일 제시된 주제로 2시간 이내에 창작을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