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지난 9월 27일 경주 HICO 컨벤션홀에서 열린‘제6회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에서 공주소방서 정안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류경욱 대원이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136명의 구급대원이 출전해 ▲소아 심폐소생술 ▲영아 심폐소생술 ▲다수사상자 분류 ▲구급활동일지 기록 능력 등을 겨뤘다.
이번 경연에서 종합점수 합산 각 분야별 최우수상 1명씩 4명, 우수상 총 12명이 수상하는 가운데 류경욱 소방장은 4개 분야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종합점수 합산 결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올해 최초로 영아와 소아의 심폐소생술 종목을 추가했는데, 올해 2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병원전 중증도 분류(Pre-KTAS)’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관련 내용을 퀴즈 형식으로 출제해 구급대원들에게 큰 호응을 끌기도 했다.
류일희 소방서장은“어려운 구급활동 여건에도 불구하고 일선 현장에서 더 나은 구급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구급대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현장 대원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한 구급대원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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