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공주의료원(원장 임수흠)은 지난 25일 1년 간 지역사회 자원 연계 업무를 함께 수행한 보건·복지 기관을 대상으로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노인복지센터 ▲공주시가족센터 ▲공주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공주시보건소 ▲공주시옥룡동행정복지센터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주시청 ▲국민건강보험공단 공주지사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실무자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세부 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안내와 2024년 성과와 사례 공유 및 논의, 지역사회 자원에 대해 공유했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은 의료원에 입원한 환자에게 ▲질환 교육 ▲지역사회 자원 연계 ▲퇴원 후 건강 모니터링 등의 서비스를 진행해 퇴원 이후에도 연속적인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25일 현재까지 지역사회 의료·보건·복지 기관과 협력해 퇴원환자 16명에게 식사 지원, 기저질환 관리 지원, 운동 지원 등을 지원했으며, 연계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4.83점(5점 척도)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수흠 공주의료원장은 “입원환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책임의료팀에서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공주의료원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사업 ▲재활 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 ▲지역사회 건강관리 교육 사업 ▲소아청소년 건강울타리 사업을 수행하며 공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