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지광)이 지역 문학 활성화를 위해 ‘2024 공주문학주간’을 오는 11월 2일(토) 11시 ~ 21시까지 공주문학사랑방 일원(공주하숙마을 내)에서 개최한다.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2024 공주문학주간추진위원회(위원장 조동길)’와 ‘공주문학사랑방 운영위원회’가 공동 운영하는 이번 문학주간은 ‘읽고, 쓰고, 사랑하라!’라는 주제로 열린다.
공주지역 문학인들과 시민들의 축제의 장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공주문화관광재단에서 선정한 이 시대 문학인, 올해의 문학인, 신진 문학인의 출판기념회와 북콘서트, 소설가 김별아의 초청강연과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의 축하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이 시대의 문학인으로는 김홍정(루도비코의 사람들), 육근철(별 세포를 노래하다), 올해의 문학인은 박명순(거울과 유리창), 임경숙(가시 많은 생이 맛있다), 신진 문학인은 조옥순(그래도 넌 열심히 살았어), 한동일(불 꺼진 나의 집)이 선정되어 이번에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공주문학사랑방 일원 야외에는 작가 사인부스와 문학단체 및 동아리의 홍보부스, 무료 간식부스 등이 마련된다. 아울러 책을 가져오명 빵으로 교환하는 ‘공주책빵’과 한글 초콜릿 만들기, 한글 비즈팔찌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인생네컷과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체험 및 부스운영은 11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되며, 북콘서트는 13시~16시까지, 출판기념회는 19시에 예정되어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문학 발전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정책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문의는 문화사업팀(041-852-80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