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청 펜싱팀, 단체전 준우승·개인전 우승 ‘쾌거’
상태바
계룡시청 펜싱팀, 단체전 준우승·개인전 우승 ‘쾌거’
  • 김효주 기자
  • 승인 2020.08.24 23: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은수 감독 체제 첫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 달성, 향후 기대감 높여
▲지난 10일~14일까지 ‘제60회 대통령배 전국펜싱대회’에서 계롱시청 펜싱팀이 참가해 단체전 준우승, 17일~21일까지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계룡시
▲지난 10일~14일까지 ‘제60회 대통령배 전국펜싱대회’에서 계롱시청 펜싱팀이 참가해 단체전 준우승, 17일~21일까지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달성했다. 사진=계룡시

충남 계룡시청 펜싱팀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배 전국펜싱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개최된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전 우승의 쾌거를 거두었다.

전국 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단체전 결승에서는 전남도청을 상대로 접전 끝에 44:41로 아쉽게 석패했지만, 이어진 개인전에서 국가대표 최인정 선수가 우승을 하고 이지영 선수가 3위를 차지하는 등 그동안 계룡시청 선수단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

특히,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회가 하반기로 연기됐을 뿐 아니라 펜싱팀 감독도 교체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 거둔 결과인 만큼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계룡시청 펜싱팀은 지난 7월 새로 부임한 김은수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들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대회를 준비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인근 충남체고, 익산시청, 호원대학교 선수들과 전술훈련을 통해 실전감각을 유지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계룡시청 펜싱팀 김은수 감독은 “코로나19와 감독 교체 등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전국대회 우승은 물론 내년 도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계룡시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