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 120명 ... 2일 오후 밤 8시부터 3일 새벽까지 ‘선제적 활동’펼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관내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류석만) 대원들이 지난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예방 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태풍이 공주 지역에도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일 오후 밤 8시부터 3일 새벽까지 선제적인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주의용소방대연합회 22개대 120명의 대원들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옥외 광고물 등 낙하 위험물들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닐하우스 파손 및 과수원 낙과 피해 예방을 위해 시설물 사전 안전조치를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또한 산사태 위험지역ㆍ침수예상지역 등에 대한 순찰을 실시했다.
유재근 의용소방팀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연속되는 호우, 태풍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시민의 안전지킴이인 의용소방대원의 활약이 시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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