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예술진흥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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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문화예술진흥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 개최
  • 유지선기자
  • 승인 2020.09.0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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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옥배 대표이사, 공주문화재단 목표로 ‘문화도시 3.0공주’ 제시
▲ ‘공주문화재단에 바란다’를 주제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 ‘공주문화재단에 바란다’를 주제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8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문화재단에 바란다를 주제로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공주문화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를 포함해 재단 이사 및 감사, 지역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옥배 대표이사는 공주시가 진정한 문화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시민의 문화권리를 확대하고 문화를 통한 사회적 과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 문화를 통한 사회불평등 해소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실현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대표이사는 이 같은 문화다양성과 시민문화자치 실현을 위해 문화도시 3.0 공주를 공주문화재단의 실현가치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로 변화하는 시민공동체 공주라는 비전 아래 시민문화자치 도시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민관협치 문화도시 문화다양성 도시 등 공주문화재단의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중앙공모사업 등 사업비 확보 주력 지역예술단체와의 소통 및 협치 공주만의 문화브랜드 구축 문화예술전시공간 확보 등 공주문화재단의 다양한 역할을 주문했다.

공주문화재단은 이날 토론회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해 향후 재단의 역할과 정책 수립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문화도시 선정을 목표로 올해 다양한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주만의 특징과 자산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중부권 문화수도로 거듭나도록 공주문화재단이 많은 역할을 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문화재단 임원진 선임과 창립이사회, 정책톡톡 토론회를 거친 공주문화재단은 다음 달 5일 공식 출범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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