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알밤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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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알밤농가 일손돕기 '구슬땀'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9.11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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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수확철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 겪는 알밤농가에서 봉사

 

▲알밤 줍기 장면. 사진=공주시
▲알밤 줍기 장면. 사진=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본격적인 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밤농가를 방문해 알밤 수확에 힘을 보탰다.

공주시는 지난 10일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과 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정안면 내촌리 알밤 농가를 방문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작업임에도 알알이 박혀있는 알밤을 주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알밤농가 이 모씨는 “요즘처럼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시기에 직접 현장에 나와 위로해주고 일손까지 도와줘서 정말 감사하고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공주밤은 전국 밤 생산량의 15.2%를 차지하며 국내 최고 품질로 인정받고 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 노동력 공백 등 밤 수확 인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본격적인 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안면 소재 알밤농가를 방문,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알밤 줍기에 나섰다(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공주시
▲김정섭 공주시장이 본격적인 밤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안면 소재 알밤농가를 방문, 관내 사회단체 회원들과 구슬땀을 흘리며 알밤 줍기에 나섰다(단체 기념촬영 모습). 사진=공주시

김정섭 시장은 “수확을 해야 하는 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때”라며 “공주밤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관?단체에서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알밤수확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며,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단체와 개인을 농가에 연결해 주는 밤 재배 농가 일손돕기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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