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 아티스트 허은만·장세실리아, "KIAF 2020" 신작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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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 아티스트 허은만·장세실리아, "KIAF 2020" 신작 참여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9.14 0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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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뷰잉룸’(9. 23~10.18) 으로 개최
▲허은만 작가 작품 ‘The Passioin’2018년도 IPA 세계 사진대회 수상 作. 사진=J&J ART Los Angeles 대표 서은진
▲허은만 작가 작품 ‘The Passioin’2018년도 IPA 세계 사진대회 수상 作. 사진=J&J ART Los Angeles 대표 서은진

사진과 회화분야에서 각각 제스쳐럴리즘 추상 아티스트로 부상해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허은만(Huh Eunman) 작가 및 장세실리아(Cecilia Chang) 작가가 이달 하순 국내 최고 아티스트들의 경연장인 KIAF ART SEOUL 2020 (한국 국제아트페어 2020) 에서 신작을 대거 발표한다.

한국 화랑협회가 주관하는 KIAF ART SEOUL은 한국에서 열린 최초의 국제아트페어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미술 축제로, 단순히 미술품을 거래하는 마켓을 넘어서 한국 미술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정부 방침에 따라 온라인 뷰잉룸으로 개최되며 이달 16,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오픈해 다음 달 18일까지 진행된다.

허은만(Huh Eunman) 작가는 핸드 제스처로 카메라를 붓과 나이프처럼 사용함으로써 기존 사진예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스처럴리즘 컨템퍼러리 추상사진예술을 개척했다.

특히 한국 작가로서는 최초로 2년 연속 세계 최고 권위의 IPA 국제사진상(Int'l Photography Award) 9점을 수상하고, IPA 세계사진연감에 등재됐으며 뉴욕카네기홀 시상식에 초청받은 바 있다.

또한 허 작가는 유럽을 대표하는 파리국제사진상 및 흑백사진분야 세계 최고의 대회인 세계 모노크롬 사진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했고 런던 모노비전 어워드 3관왕 FAPA 국제예술사진상 7관왕 앤디어워드 모스크바 국제사진상 등 세계적 권위의 사진대회에서 여러 차례 수상해 해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허 작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500주년을 기념한 피렌체 비엔날레에 참여했으며 예술의 전당, 토포하우스 등에서 열 번의 개인전과 40여회의 국내 전시 이외에도 뉴욕, 런던, 파리를 비롯한 해외 8개국에서 30여회의 해외 전시를 했고 내년 파리에서 개인전을 열 예정이다.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인 ‘Landscape(풍경)’은 현대미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런던의 사치미술관에서 스크린으로 전시된 바 있다.

장 세실리아(Cecilia Chang) 작가는 거칠고 힘찬 남성적인 붓질과는 대조적인 매혹적 배색과 아름다운 선의 흐름으로 표현해내는 독특한 추상작품들로 피렌체 비엔날레, 스코프 마이애미 등 해외의 큰 무대와 화단에서 찬사를 받았으며 아트부산에서 작가의 대표작 에버케이션연작 완판을 비롯해 뉴욕 어포더블에서는 작가의 구상작품과 추상작품이 모두 판매되어 주목을 받았다.

​▲‘Garden #6’ 2019 피렌체 비엔날레 선정 작품, 장 세실리아(Cecilia Chang) 작가 作. 사진=J&J ART Los Angeles 대표 서은진​
​▲‘Garden #6’ 2019 피렌체 비엔날레 선정 작품, 장 세실리아(Cecilia Chang) 작가 作. 사진=J&J ART Los Angeles 대표 서은진​

특히 작가는 예술의 전당과 토포하우스,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등 12회의 개인전, 60여회의 국내 전시와 함께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과 홍콩, 중국, 싱가폴 등 주요 아시아 국가에서 30여회의 단체전시에 참여했다.

장 작가는 이태리 포르테자 다바소 성에서 열린 제12회 피렌체 비엔날레 세계작가공모에 선정되어 전시와 인터뷰에 참여했고 대한민국 여성미술대전 은상 무등미술대전 우수상 등을 비롯해 주요 대회에서 많은 수상을 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허은만, 장세실리아 작가는 국내에서는 드물게 추상팀으로 작업 및 전시활동을 하고 있으며 LA 제이앤제이아트(J&J ART Los Angeles, 대표 서은진) 대표작가로 매년 열리는 미 서부지역 최대 아트페어 LA ART SHOW 를 비롯해, 지난 달 부산에서 열린 부산화랑미술제 등 주요 국내외 전시에서 제이앤제이아트 중심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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