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코로나19 집단 발생 현장 찾아 ‘방역상황’점검
상태바
양승조 충남지사, 코로나19 집단 발생 현장 찾아 ‘방역상황’점검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0.09.14 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금산보건소·요양원 등 찾아 관계자들 격려
▲양승조(가운데) 충남지사가 지난 12일 금산군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을 각각 찾아, 일선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양승조(가운데) 충남지사가 지난 12일 금산군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등을 각각 찾아, 일선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12일 금산군보건소 및 선별진료소, A 요양원 등을 각각 찾아 일선 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최근 금산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접촉자 관리 등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지사는 먼저 금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 현황을 듣고, 진단검사 상황을 점검했다.

도에 따르면 12일 정오 기준 금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10명이 격리 중에 있다. 접촉자 역시 77명이 발생, 현재 25명이 격리 대상자로 분류돼 격리하고 있다.

최근 집단 감염이 발생한 A 요양원의 경우 입소자 23, 종사자 14명에 대해 접촉자 분류 및 격리 조치를 완료했다.

거동이 불편한 입소자 13명과 종사자 6명에 대해선 요양원 내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양 지사는 최근 금산지역 요양원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해당 시설 코호트 격리가 시행된 만큼, 코호트 격리 참여 종사자 보호복 착용법 등 감염 예방 교육에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고강도 방역 활동을 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