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방안 마련 토론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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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교육지원청, 코로나 시대 ‘학습격차 해소방안 마련 토론회’ 실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9.2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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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옥희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사진=공주교육지원청
▲ 백옥희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백옥희)21일부터 23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으로 대면 또는 원격으로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를 실시한다.

론회 목적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현장의견 수렴, 실질적인 지원 대책 수립, 다양한 수업방식 구안 및 수업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책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학교에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갖춘 학생과 가정환경 및 스스로 학습 결핍 요소를 갖고 있는 학생 간 학습 격차를 예견, 맞춤 지원에 노력하고 있으나 과정 중에 어려움이 발생 될 사안에 대해서, 한편 학생 스스로 노력할 점, 학부모, 교사, 학교장으로서 노력할 사항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어려움을 함께 모색하고자 함이다.

학생과 교원은 초, 중등으로 분리 실시되며, 학부모는 학교교육운영위회위원장이 학교별 학부모 의견을 수렴하여 923일 대면 토론회를 갖는다. 지난 98일 중등 교무부장들은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습격차 해소 토론회를 이미 가졌고, 도교육청에서 코로나 시대 효율적인 학습에 대한 설문도 실시되었다. 이에, 앞으로 추진되는 토론회에서는 그 결과도 활용될 예정이며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세심한 부분에 대해 보완 지원의 방향성을 갖는다.

학생과 교원 토론회에 있어 원격수업, 등교수업을 병행하면서의 학생회장, 교사의 기조발표로 시작되며, 학부모 대면 토론에서는 우리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조 발표로 시작, 토론의 방향성과 긍정적 방안을 찾고자 한다.

백옥희 교육장은 공주교육지원청에서 쌍방향 수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원격수업,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학생 상황에 맞게 학습과 생활을 돌보고자 추진되고 있는 가정학습 돌봄 지원프로그램 활용을 당부하며, 도교육청 등에서 안내된 프로그램, 플랫폼 등을 빠짐없이 챙겨놓을 것을 당부하였다. 학생이 즐겁고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학습활동과 방안을 찾는 것은 교사와 학교의 간절한 책무성이며, 교육지원청에서는 토론회 이후에도 상시 부서간 협력, 학교와의 소통을 통한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노력할 것도 더불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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