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21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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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21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 ‘선정’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10.0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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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 주제로 2021년 8월 개최
▲부여군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민과 향유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1년도 세계유산 축전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백제역사유적지구 정림사지 전경) 사진=부여군
▲부여군이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국민과 향유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1년도 세계유산 축전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백제역사유적지구 정림사지 전경) 사진=부여군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2021년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를 대상으로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비 규모는 국비 20억, 지방비 15억으로 총 35억원이다.

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었으며,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부여군이 선정되었다.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2021년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진행될 축전행사의 주요내용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공연·재현행사 등의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의 가치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세계유산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최 시기는 2021년 8월 13일 부터 8월 29일 까지 약 3주간 진행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제 세계유산 축전을 통해 고품질의 문화유산 복합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이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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