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분기에 이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3분기 소비·투자분야 연속 1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초부터 지난달까지의 세종교육재정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소비·투자 각 분야에서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목표 대비 초과달성을 기록했다.
소비분야는 3분기 목표액 847억원 대비 158억원을 초과한 1천 5억원(118.7%), 투자분야는 3분기 목표액 247억원 대비 292억 원을 초과한 539억원(218.3%)을 집행해 소비·투자 종합 3분기 목표액 1천 94억원 대비 450억원을 초과한 1천 544억 원(141.1%)을 집행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소비분야 1위 ▲투자분야 1위 ▲소비·투자 종합 1위에 해당하고, 모든 분야에 거쳐 평균 집행률을 훨씬 상회하며 지난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
류정섭 부교육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범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강조되는 상황 속에, 본청 및 직속기관 모든 구성원의 관심과 도움으로 3분기 소비·투자분야 신속집행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도 경기침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가족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도록,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와 밀접한 소비·투자분야 신속집행을 위해 남은 4분기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류정섭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 운영을 통해,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꾸준히 점검하고 올해 계획된 사업의 집행일정 재점검 및 신속하고 과감한 재정 운용방안 등을 집중 논의해 소비·투자분야 신속집행에 속도를 낸 결과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