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섭 수사과장 “공주시 관내 보이스피싱 발생 0건을 목표로 최선 다해”
최근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우리 국민들의 재산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 공주경찰서(서장 박수빈) 수사과(과장 김광섭)는 관내 농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70개소를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신관동에 소재한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사건이 발생했으나, 은행직원의 발 빠른 신고와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전, 공주시 신관동 우리은행 김 모 대리는 창구 고객이 1천여만 원의 현금을 인출하려고 하자 수상함을 느껴 즉시 112로 신고하게 됐고, 경찰관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보이스피싱이 맞는 것으로 밝혀져 피해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게 됐다.
이에 박수빈 공주경찰서장은 14일 오전 10시께 신관동 우리은행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김광섭 수사과장은 “앞으로 관내 보이스피싱 발생 0건을 목표로 금융기관 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 학교 등을 상대로도 꾸준히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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