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탄천면새마을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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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탄천면새마을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0.11.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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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과 함께 김장체험과 봉사
▲김장을 하고 있는 부녀회원들 사진=공주시
▲김장을 하고 있는 부녀회원들 사진=공주시

 


공주시 탄천면새마을회(회장 심승용, 부녀회장 전순희)은 지난 15일 탄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원 30여명과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해 김장 김치 100여 박스를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등에 전달,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또한, 탄천면새마을회와 지난 2018년 멘토,멘티 협약을 맺은 관내 다문화가족들이 참여해 김장 담그는 법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전순희 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올해도 변함없이 김장 김치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불어 사는 이웃 사랑의 분위기가 탄천면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수명 면장은 “매년 겨울철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을 해 주시는 새마을가족분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탄천면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기나긴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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