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 폐자원 속에서 찾아낸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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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신관동, 폐자원 속에서 찾아낸 ‘보물’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0.12.0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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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관 새마을회 ...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가져
▲공주시 신관동 새마을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월미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올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신관동사무소
▲공주시 신관동 새마을회원들이 지난달 30일, 월미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올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신관동사무소

충남 공주시 신관동(동장 강명구)이 지난달 30일 월미2통 마을회관 일원에서 올 하반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관동새마을회(회장 김용하, 부녀회장 이영희) 회원들과 쌍신동?월미동 주민들 그리고 신관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일주일간 쌍신동, 월미동에서 수집한 빈병과 플라스틱, 폐건전지, 우유팩 등의 재활용쓰레기와 장기간 방치되어 있던 폐비닐, 빈농약병 등 영농폐기물 약 3톤을 분리 수거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시민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신관동 자체 환경정화운동인 ‘클린신관운동’과 ‘내 집?내 상가 앞은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을 진행, 주민들의 자율적인 마을 청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섰다.

김용하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폐자원을 수거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숨은자원찾기 등 각종 환경정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쾌적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환경오염을 최소화하여 깨끗한 공주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앞장설 것이니 많은 분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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